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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흥행 열풍… '슬램덩크' 日 애니 최초 누적 관객 400만 돌파

입력 2023-03-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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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램덩크' 포스터영화 '슬램덩크' 포스터
'슬램덩크'가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가 이날 오후 4시경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슬램덩크'는 국내에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400만 관객을 넘어선 유일한 작품으로 남게 됐다. 그전까지 흥행 1위를 지켜온 영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380만 명)으로 6년 만에 정상 자리를 넘겨줬다.

올해 1월 4일 개봉한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을 집필한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원작과 달리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그동안 영상화되지 않았던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대결을 밀도 있게 담아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슬램덩크'는 내달 아이맥스 등 특수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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