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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발효

입력 2023-03-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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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로 꽁꽁 싸맨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출근하는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로 꽁꽁 싸맨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한동안 따뜻했던 기온이 갑자기 하강해 특보를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농작물과 각종 시설 등에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이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한 특보에 따르면 오늘 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곳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과천과 동두천, 연천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서울은 서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입니다.

이밖에 강원도(태백, 횡성, 원주, 철원, 홍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충청남도(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계룡), 충청북도,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여수, 광양), 전라북도(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경상북도(영주, 울진평지, 포항),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대전, 광주, 대구, 세종시에도 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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