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첫방 '판도라', 제2의 '펜트하우스' 될까 "모든 예상 빗나갈 것"

입력 2023-03-11 19: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첫방 '판도라', 제2의 '펜트하우스' 될까 "모든 예상 빗나갈 것"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측은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완벽한 삶에 균열이 생기는 홍태라(이지아), 표재현(이상윤), 고해수(장희진), 장도진(박기웅), 구성찬(봉태규)의 사진을 공개, 흥미로움을 높였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양면적 인물들이 빚어낼 반전과 예측불허 서스펜스, 색다른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를 자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긴 최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펜을 들었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레전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홍태라와 표재현 부부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삶을 만끽하고 있다. 이어 홍태라와 고해수는 15년 전 미제 사건의 단서를 쫓아 한울정신병원으로 향한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한울정신병원 실장 조규태(공정환)의 매서운 눈빛이 그날의 진실을 궁금케 한다.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해치를 이끈 표재현, 장도진, 구성찬의 성공가도도 눈길을 끈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해치 스마트패치 발표회 현장, 기자들 앞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이야기를 하는 표재현, 그의 모습을 보며 당혹스러운 듯 흔들리는 눈빛의 장도진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1회는 표재현이 높은 곳을 향한 야심을 드러내는 가운데 홍태라는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뜻밖의 사고로 되살아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고해수와 함께 찾아간 한울정신병원에서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홍태라, 첫 회부터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한다.

제작진 역시 “첫 회부터 홍태라의 인생을 흔드는 비밀이 드러나면서 엄청난 진실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며 "모든 예상을 빗나가는 허를 찌르는 전개와 이지아 표 색다른 킬러 액션, 스펙터클한 영상미가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