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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래로 희망을"…팬텀싱어3 우승 '라포엠'

입력 2023-03-11 19:38 수정 2023-03-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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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강지영


[앵커]

네, 이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감미로운 음색에 귀가 호강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에 마음이 또 웅장해집니다. 팬텀싱어3의 우승팀이죠.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채훈/라포엠 : 안녕하세요. 저는 라포엠의 테너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유채훈입니다.]

[박기훈/라포엠 : 네, 안녕하세요. 저는 라포엠의 테너 박기훈입니다.]

[정민성/라포엠 : 안녕하십니까 저는 라포엠의 바리톤 정민성입니다.]

[최성훈/라포엠 : 안녕하세요. 라포엠의 카운터 테너 최성훈입니다.]
 
  •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는데


[앵커]

반갑습니다. 이번에 6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앨범명이 '디 알케미스트' 연금술사, 금을 만들겠다.

[유채훈/라포엠 : 맞습니다. 저희 목소리 4명의 목소리가 하나의 작은 아름다운 원소가 돼서 각기 다른 음색이 만나서 하나의 연금술을 방불케 하는 그런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의미로 '디 알케미스트'라고 이렇게 테마를 정했습니다.]
 
  • 타이틀곡 '더 파이어' 어떤 노래?


[앵커]

제가 이번 노래를 3월 8일에 신곡이 나와서 들어봤습니다. 타이틀곡 파이어, 막 두둥두둥 이러면서 약간 몸에 불이 막 생기는 것 같은 약간 그런 곡이더라고요. 소개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박기훈/라포엠 : '더 파이어'라는 곡은 이번에 저희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이고요. 굉장히 웅장하면서도 굉장히 힘차고 이 어려운 세상을 싸워서 이겨나가자는 그런 굉장히 희망찬 메시지가 담겨 있는 그런 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직접 '발음 아이디어' 냈다고 하던데


[앵커]

기훈 씨가 파이어 메인 파트 발음 아이디어를 냈다, 발음 아이디어는 뭡니까?

[박기훈/라포엠 : 이게 첫 소절이 이제 저희가 럼 바바바밤 이런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성악을 전공했다 보니까 R 발음을 굴리는 특성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좀 더 힘차게 내보려고 흐르럼 이렇게 하면서 앞에 흐와 알이 굴려지는 발음을 이제 했는데 그걸 또 좋게 봐주셔가지고 형들이랑 작곡가님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해주시는 것 같은데 아이디어를 냈다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했습니다.]
 
  • '더 파이어' 직접 들어볼 수 있나


[앵커]

마무리는 겸손하게. 한 구절 좀 저희가 좀 청해서 들어봐도 될까 싶어서. (좋습니다.) 

[유채훈/라포엠 : 저희 타이틀곡 파이어 들려드릴 텐데 아니면 혹시 그 럼을 한번 해보실…]

[앵커]

제가 혀를 잘 굴릴 수 크럼까지 될지는… 크럼? 럼 럼.

[유채훈/라포엠 : 럼 바바바밤밤 이것만 내주시면 돼요.]

[앵커]

럼 바바바밤밤 

[유채훈/라포엠 : 네 맞습니다. 너무 잘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주시면 돼요]

[앵커]

너무 잘했다고요? (이미 그걸로 포인트를 딱 지금 캐치하신 거예요.) 앨범 낼 수 있는 건가요? (맞습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으세요.)

[유채훈/라포엠 : 저희가 부르고 나서 사인을 손짓을 딱 드리면 같이(럼 빠바바바밤밤) 여기까지 해주시면.]

[앵커]

알겠습니다. 그럼 해보도록 하죠.

[유채훈/라포엠 : 너무 자연스럽게 잘 들어와 주시는데요.]

[앵커]

어제 열심히 들었어요. 노래 너무 좋아서.

[유채훈/라포엠 : 지금 약간 긴장하시다가 지금 뭔가를 해소하는 기분이신 거 같은데.]
 
  • 노래에 '희망적 메시지' 많이 담겼는데


[앵커]

마음에 지금 파이어가 켜지고 있습니다. 불타오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참여해 보니까 또 좋네요. 자 저희가 이제 라포엠의 노래를 전반적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힘을 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많이 담으세요.

[유채훈/라포엠 : 좋은 말 힘이 되는 그런 가사들을 저희가 자꾸 이렇게 고르게 되더라고요.]

[정민성/라포엠 : 그리고 저희가 팀 명이 라포엠이잖아요. 시를 노래하는 그룹이라고 그런 팀 명과 굉장히 잘 맞는 가사를 고르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가사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 재해석한 '커버곡'도 인상적인데


[앵커]

보면 커버곡 들도 많이 하세요 재해석한 커버곡들이 많은데.

[유채훈/라포엠 : 왠지 또 시키실 것 같아서(역시 또) 미리 한번 준비를 해봤는데.]

[앵커]

채훈 씨가 방송을 잘 아시네요.

[유채훈/라포엠 :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앵커]

한번 들어볼까요. 오 느낌이 달라요, 중후한 느낌이 나요.

[유채훈/라포엠 : 저희는 산뜻하게 하려고 했는데 중후한 느낌이 나면.]

[앵커]

아무래도 그거는 장원영 씨가 이렇게 그 안무를 하면서 하기 때문에 느낌이 또 다르다는 그런 말씀이죠. 아까 하나 더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유채훈/라포엠 : 이거는 아직 공개를 조금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그냥 짧게 flowers라는 곡인데 바로 그냥 들려드리겠습니다.] 

[앵커]

오 감사합니다. 

[최성훈/라포엠 : 정말 저희 처음 불렀어요. 여기서 (진짜요?) 네.]

[앵커]

네 분 되게 노래 부르실 때 눈 마주치면서 눈이 반짝반짝하실 때 에너지가 너무 좋습니다.

[최성훈/라포엠 : 이게 또 중창의 매력인 것 같아요.]

[앵커]

맞아요, 그게 매력입니다. 왜 본인이 말씀하시고 부끄러우세요? 

[최성훈/라포엠 : 부끄럽네요.]
 
  • '팬텀싱어4' 심사위원 참여한 소감은


[앵커]

알겠습니다. 팬텀싱어3에서 우승자 이제 팬텀싱어4가 돌아오는데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셨다고 들었어요.

[유채훈/라포엠 : 감사하게도 저희가 예선에 참가하신 참가자 싱어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같이 함께 했던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 '참여자에서 심사위원' 기분 어떤지


[앵커]

옛날에는 참여자였다가 우승을 했고 심사위원으로 돌아오니까 기분이 좀 다를 것 같거든요.

[최성훈/라포엠 : 저는 너무 기분이 이상했어요. 정말 한 치 앞을 모르는 순간인데 반대로 저희가 이번에는 저희가 앉아 있는 자리가 바뀌니까 응원도 하게 되면서 더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마음이 좀 들더라고요.]
 
  • 새 시즌 더 치열할 거라고 보나


[앵커]

팬텀싱어4가 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을 하십니까, 그러면?

[유채훈/라포엠 : 엄청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게 사실 시즌 1, 2, 3까지 하면서 너무 많은 음악들이 나왔어요. (맞아요.) 도대체 4에서는 또 어떤 장르와 어떤 음악을 더 할 게 있을까.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되게 기대도 되고 그리고 팬텀싱어 시즌이 계속 돼야 또 저희가 하는 이 음악 장르 자체가 또 주목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맞아요) 저는 계속해서 5도 나오고 6도 나오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앵커]

알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좀 들어보고 싶어요.

[박기훈/라포엠 : 이제 저희가 곧 이제 투어 콘서트를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라포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그런 다양하고 재미난 무대들도 많이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들 보러 와주셔서 같이 음악 안에서 같이 즐기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이제 올해 뉴스룸에서 전해줬으면 하는 라포엠 소식이 있다면 뭐가 좀 있을까요.

[유채훈/라포엠 : 라포엠이 해외에서 터졌다.]

[앵커]

라포엠 해외에서 러브콜 쏟아져 (좋아요) 이런 이런 헤드라인. 

[유채훈/라포엠 :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채훈 씨의 바람대로 라포엠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받는 케이 크로스 오버의 열풍이 불어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라포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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