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항공 촬영 경비행기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03-11 15:56

날개서 기름 유출돼…소방, 횡성군서 제거 작업 중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날개서 기름 유출돼…소방, 횡성군서 제거 작업 중

11일 낮 12시 21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논두렁에 경항공기 1대가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했다.〈사진=횡성소방서 제공〉11일 낮 12시 21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논두렁에 경항공기 1대가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했다.〈사진=횡성소방서 제공〉
강원도 지역을 항공 측량 중이던 경항공기가 비행 도중 엔진 고장으로 인해 비상 착륙했습니다.


오늘(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21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논두렁에 경항공기 1대가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A(33)씨와 B(47)씨가 타고 있었고 별다른 부상은 없었습니다.

항공기는 오늘 오전 10시 24분쯤 김포공항을 이륙한 뒤 원주와 청주를 거쳐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항공기 날개에서 370리터(L) 가량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횡성군 관계자들과 기름 제거 작업을 벌였다"며 "항공기에 타고 있던 이들의 소속이 어디인지 등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