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11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븐틴은 4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
세븐틴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SECTOR) 17'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각종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 5월 데뷔한 세븐틴은 13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예쁘다' '어쩌나' '아주 NICE'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핫(HOT)' '만세'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K팝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활약이 눈부셨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7769장으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에 올랐으며, 빌보드 200에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인 7위로 진입했다.
또한 '섹터 17'은 리패키지 앨범으로 사상 최초 초동 밀리언 셀러가 되면서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 셀러를 만들었다.
여기에 지난달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은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실시간 차트 1위·공중파 3사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4세대 최강 유닛'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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