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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안길호 감독, 학폭 의혹 부인 "기억 없다"

입력 2023-03-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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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과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과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안길호 감독에 대한 학폭(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안길호 감독이 의혹을 부인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6년 필리핀에서 안길호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안길호 감독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안 감독이 교제중이던 여학생을 동급생들이 놀렸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해왔다. 이후 안길호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지어 때린 기억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A씨와 안 감독의 기억이 엇갈리면서 사건은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게 됐다. '더 글로리'가 학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만큼, 이번 의혹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나 주장이 제기된 10일은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는 날이었다. 의혹에도 '더 글로리'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5시 공개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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