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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JMS 신도가 내부 PD·통역사? 현재 제작 업무 無"

입력 2023-03-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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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JMS 신도가 내부 PD·통역사? 현재 제작 업무 無"
KBS가 내부에 JMS 신도가 있다는 김도형 교수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KBS 측은 "방송에서 김도형 교수가 언급한 PD와 통역사는 확인 결과, 현재 KBS와 제작업무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KBS PD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더 라이브'에는 30여 년 간 JMS를 추적해 온 반 JMS 단체 엑소더스의 대표이자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도형 교수는 "JMS를 비호하는 세력이 멀리 있지 않다. 여기 KBS에도 있다. KBS PD 가운데 있다"고 폭로했다. 또 "KBS에 자주 출연하는 통역사도 JMS 신자"라고 덧붙였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다수의 JMS의 여성 신도들이 상습 성폭행을 당한 피해가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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