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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새 비주얼 통할까

입력 2023-03-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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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새 비주얼 통할까
그 어떤 작품보다 완성된 결과물을 봐야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5월 개봉을 앞두고 궁금증을 더하는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어공주' 2차 티저 포스터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달빛 아래 바위에 걸터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에리얼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닷속 세상에서 벗어나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에리얼은 진정한 사랑과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습을 엿보이게 한다.

'인어공주'는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를 비롯해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충족시키는 캐스팅을 완성, '시카고' 롭 마샬 감독과 함꼐 '인어공주' 원작 애니메이션부터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음악을 전담하며 수많은 명곡을 탄생 시킨 작곡가 알란 멘켄, 그리고 토니상과 그래미 어워드를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한 린 마누엘 미란다 등 명작 뮤지컬 영화를 선보여온 제작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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