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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최종 멤버 선발 경연 시작… 제니 멘토로 등장

입력 2023-03-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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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최종 멤버 선발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에볼루션(Last Evaluation)' 방송 화면 캡처베이비몬스터 최종 멤버 선발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에볼루션(Last Evaluation)' 방송 화면 캡처
베이비몬스터의 최종 멤버 선발 경연이 드디어 시작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베이비몬스터의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에볼루션(Last Evaluation)' 1회를 공개했다.

베이비몬스터 7인의 예비 멤버는 두 팀으로 나눠져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잘하는 멤버를 모으는 것보다 팀원 간의 조합이 중요하다"며 아현·파리타·루카를 A팀으로 발탁했다.

평소 자주 어울리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세 멤버는 같은 팀이 되자 뛸 듯이 기뻐했다. 이어 선배 아티스트 블랙핑크 로제의 '곤(Gone)' 커버 미션을 받았고 마치 서로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순조롭게 파트를 분배하고 연습에 돌입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난관에 봉착했다. 가장 중요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후렴구 부분을 담당했던 파리타의 목 상태가 악화됐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파트를 재조정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연습을 이어 나갔다.

중간 점검에는 선배인 블랙핑크 제니가 연습실에 깜짝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각 무대 피드백은 물론 "실수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저기 있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난 이걸 꼭 할 거야'라는 마음 하나는 확실했다"는 연습생 시절 경험을 전하는 등 진심 어린 조언으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점점 다가오는 평가의 압박감 속에도 세 사람은 제니의 조언을 되새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일본 출신 루카는 파리타에게 영어 발음 체크를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파리타는 직접 발음을 보여주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남기며 최선을 다했다.

어느새 평가 당일이 됐고 세 멤버는 무대 위에 올랐다. 이들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 배턴을 이어 B팀이 어떤 미션을 수행하게 될지는 두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대부분 10대로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만큼 2023년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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