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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고의성 없는 1억 추징금 "日활동수익 정산 누락"

입력 2023-03-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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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고의성 없는 1억 추징금 "日활동수익 정산 누락"

가수 김재중(39)이 비정기세무조사 결과 추징금이 발생한 것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전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2020년 세무조사 당시 일본활동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가 누락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추징금 1억 원의 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날 뉴데일리는 '김재중이 2020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하며 나름의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당시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 정산 과정에서 시기 차이가 있었고 필요 경비로 신고한 금액 중 일부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 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 후 바로 납세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비용 지출이 사업적과 사적으로 구분하는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한 것일 뿐 어떠한 고의성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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