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년만 복귀 '파워 예능인' 혜리의 '혜미리예채파'[종합]

입력 2023-03-09 11: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이태경PD, 김종무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이태경PD, 김종무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혜리가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혜리가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파워 예능인' 혜리가 든든한 맏언니로,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동생들과 함께 6인 6색 매력을 예고했다. 2년 만에 이태경 PD와 재회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9일 오전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혜리, 미연, 리정, 예나, 채원, 파트리샤, 이태경 PD, 김종무 PD가 참석했다.

'혜미리예채파'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간 꾸미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미션형 예능으로, 출연자들은 모든 게 다 있는 별장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왔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흰 벽, 흰 바닥 외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집으로 시작된다.

이태경 PD는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벌며 필요한 물품을 사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적 후 첫 프로그램이라서 부담감이 심했다. 평소대로 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더라"라면서 "유튜브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알고 싶다'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 있는 사람들을 초대하고자 했다. 맏언니가 된 혜리 씨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동생들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는지 궁금했다. 혜리 씨가 흔쾌히 응해줘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그리고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처음 생각한 것보다 좋았다. 확실히 빨리 형성됐고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태경 PD의 모둠곱창 3인분에 넘어갔다는 혜리는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모르고, 누구랑 하는지도 모르고 PD님과 함께하면 하겠다고 흔쾌히 응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로 막내 역할을 소화했던 혜리는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첫 맏언니에 도전한다. 혜리는 "집에서는 첫째다. 막내일 때보다 오히려 편했다. 힘들었던 건 딱히 없었던 것 같다. 편하게 대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첫 녹화를 하고 나서 '됐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멤버들을 꾸렸다는 게 감사하게 느껴졌다. 정말 매력이 많은 친구들이다. 빨리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 시청자들이 보는 면과 정말 다른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이태경PD, 김종무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이태경PD, 김종무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오디션인 줄 알고 합격 여부를 기다렸다는 (여자)아이들 미연은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떼며 "저희 6명 모두 착하다.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또 비슷한 지점도 많아서 잘 맞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예나는 반전 주인공으로 미연을 꼽았다. "사실 채원 씨 말고는 다 TV로 봤던 연예인들이다. '이런 성격이겠구나' 예상하고 갔는데 깜짝깜짝 놀라는 순간이 있었다. 제가 받았던 충격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연 언니가 제일 충격적이었다. 과거에 무대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땐 안 친해져 몰랐다. 너무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 자기 전에 생각이 나서 피식거리게 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리정은 차진 멤버 케미스트리와 힐링 프로그램이란 점을 어필했고, 채원도 기쁘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혜미리예채파'에 참여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막내 파트리샤는 너무 즐거워서 녹화 때마다 "집에 가기 싫다"라고 소리친다는 전언이다.

MZ세대를 대표하는 6인이 모여 하나가 되는 모습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