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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아내 "폭행 영상 사실 아냐…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3-03-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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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황철순
트레이너 황철순 아내가 남편의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철순 아내 A 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었다.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나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다. 산후우울증과 임신 후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에서 서운함을 갖게 됐다. 사건에 대한 자료는 남편과 주변인 몇 명만 볼 수 있게 올린 스토리'라고 덧붙였다.

A 씨는 '오빠와 나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액션도 많이 있었다. 자료들이 사실이었다면 경찰에 신고를 했거나, 언론에 제보를 했을 것'이라며 '특정인 소수에게 경각심을 어필했던 게 2년이 지난 지금의 제보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정인 5명에게 오빠를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나의 판단이 시간이 지나 이렇게까지 알려질지 몰랐다. 우리 부부 잘 지내고 있다. 오빠를 잘 내조하며 행복한 가정생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철순이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아내 A 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됐다'며 눈 주변이 멍든 사진을 공개해 도마에 올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철순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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