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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10일 최종회 공개…이다희의 선택은

입력 2023-03-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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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아일랜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전율을 선사한 9, 10화 명장면을 8일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아일랜드' 파트2 9, 10화에서는 역경 끝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이다희(미호)와 김남길(반)이 서로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준(궁탄)은 이다희의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을 발견, 다시 무저갱에 갇힐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분노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 전생 기억 되찾은 미호, 마지막 선택은?

원정이 가진 힘을 되찾기 위해 수련 중이던 이다희는 출근길에 쓰러진 수련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자신 때문에 수련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다희는 스스로 운명을 끊어내기로 결심했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이다희는 김남길을 향해 “오랜 시간을 혼자서 기다린 거구나. 결계를 칠 수가 없어. 당신을 구할 수 없다”고 오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이다희는 자신을 구하려다 다친 김남길에게 “만약 정염귀가 사라진다면 재계약 하자”고 제안, 새로운 결계를 그리며 반과 세상을 모두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지키려는 자 반 VS 해치려는 자, 궁탄의 대치

김남길과 성준은 어린 시절 함께 지낸 금단원 감옥에서 마주했다. 성준은 과거 이다희의 비극을 언급하며 “이번엔 그녀를 언제 죽일 거지?”라고 자극하고, “네가 그녀를 다시 죽일 거라는 일말의 의심도 없는 확신이 있다”며 비아냥 거렸다. 김남길 역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지금이라도 그녀가 두렵다고 솔직하게 얘기해도 돼. 직접 나서지 못하고 정염귀를 보낸 거잖아”라고 맞섰다. 두 사람은 화려한 금강저 액션으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10화의 포문을 열었다.

# 예언서 속 검은 사내 정체 알게 된 요한의 결의

차은우는그슨새에 홀린 탐라고 학생들을 위해 김남길과 스펙터클한 공조를 펼쳤다. 차은우는 교내 방송을 통해 기도문을 외우는가 하면, 성력으로 만든 성수를 뿌려 위기에 처한 탐라고를 구했다. 차은우는 특히 수련의 죽음 이후 괴로워하는 이다희의 곁을 지키며 구마사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예언서 속 구원자가 김남길이 아닌 성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은우는 무언가 결심한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자아내 그의 마지막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일랜드' 최종화는 오는 10일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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