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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소감 "늘 겸손한 자세로 활동할 것"

입력 2023-03-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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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손태진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소감을 밝혔다.

손태진은 8일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게 꿈같고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예선 볼 때가 문득 기억이 난다. 막상 마음을 먹고 지원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높기만 했다. 매 미션마다 너무나 유명한 곡임에도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선곡들을 마주하며 나만의 색깔로 어떻게 노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지샜다'고 털어놨다.

손태진은 '제작진과 대표단들의 조언과 위로 없이 이뤄낼 수 없었다'며 '제1대 트롯맨'이라는 귀한 상의 주인공은 무대를 간절하게 진심 담아 노래하며 달려온 모든 출연자들을 위한 상이라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가수 손태진을 기대하는 만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무대들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많은 분들과 믿음을 보여 드려야 할 더 많은 대중들 위해 늘 겸손한 자세와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손태진은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제1대 트롯맨'에 등극했다. 경연 초 '트롯 원석'이었던 그는 매 무대 평가단의 피드백을 흡수해 '성악 트롯' 창법을 발전시켰고, 트로트계 새 지평을 열며 '트롯 보석'으로 성장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BN '불타는 트롯맨'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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