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신보 작업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권진아 소속사 안테나는 7일 공식 SNS에 오리지널 콘텐츠 '안테나 비공개 폴더'를 업로드, 첫 번째 에피소드는 권진아의 새 EP '더 플래그(The Flag)'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로 영상 속 권진아는 미공개 사진을 공개하며 그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권진아는 신보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해 "앨범 기획을 PPT로 준비해서 발표했다. 타이틀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로 앨범 전체 톤을 잡고 싶었고 메시지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띵(명)반이 나온 것 같다"며 "전작 '우리의 방식'이 저의 가장 과감한 시도였는데 이번 앨범에서 더 뾰족해지고 단단해졌다.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가 명확해졌고 비교해서 들었을 때 '나 성장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권진아는 신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 비롯해 '밤(Nighttide)' '이런 식(These days)' '꿈꾸는 대로(As I Dream)'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수록곡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해주는 동시에 즉석 라이브를 들려줬다.
권진아는 2일 새 EP를 발매했다. 신보는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모든 이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앨범 발표 후 권진아는 31일과 4월 1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