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은지 개그우먼 이은지가 나영석 PD의 여동생이 되어 '라디오스타'에 귀환한다. 남다른 텐션으로 tvN '뿅뿅 지구 오락실' 제작진의 고문관으로 활약했던 사연을 들려준다.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출연하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은지는 2000년대 Y2K 감성을 살린 부캐 '05학번 댄싱퀸 길은지'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하이 텐션을 발산하면서 '나영석 PD의 NEW 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이은지는 길은지의 뒤를 잇는 새로운 부캐인 신도시 필라테스 강사, 쌈지 옷가게 사장 등을 선보인다. 그는 녹화장을 뒤집어놓는 하이퍼리얼리즘 현실 고증 연기를 방출해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이은지는 새로운 썸장사(?)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썸장사 덕분에 박재범의 러브콜까지 받았다고 전해 과연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뿅뿅 지구 오락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남다른 하이 텐션 때문에 촬영 내내 제작진의 고문관으로 활약했다고 귀띔한다. 이어 함께 출연 중인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넘사벽 텐션 때문에 뜻밖의 고충을 겪었다고 언급한다. 특히 11살 차인 안유진의 엄마로 등극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은지는 웹 예능에 출연해 강남과 홍대 일대에서 플러팅 스킬을 전수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MZ세대들의 신개념 플러팅 기술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은지는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돌잔치계 송해로 활동했던 과거를 들려준다. 중국인 고객들을 상대로 웃음 빵 터뜨렸던 필살 개인기가 있다고 말해 본방송을 기다리게 만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