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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소아암·백혈병 환우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입력 2023-03-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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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정동원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장기간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2897만 원에 달한 정동원은 올해 고등학생이 되어 지난 2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시에 참석해 고등학생으로서의 새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월 19일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영원(Forever)'을 발매했고, 고등학생으로 거듭난 정동원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나갈지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꾸준한 응원과 관심으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기부로 희망과 위로를 전해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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