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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 소환조사 일정은 미정"

입력 2023-03-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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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배우 유아인.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소환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유아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거지로 등록된 곳까지 두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4일 소환 조사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지만,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정정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 역시 "전혀 연락 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

유아인의 소환 계획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지만, 지난 6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유아인에 대한 소환조사는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알려진 유아인은 모발 정밀 검사에서 프로포폴 뿐 아니라 대마, 코카인, 케타민까지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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