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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최우혁 "'아마데우스' 위해 14kg 감량" 근수저 입증

입력 2023-03-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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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의 가요광장' '이기광의 가요광장'
'이기광의 가요광장' '이기광의 가요광장'
최우혁이 '아마데우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재범, 최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우혁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아마데우스'를 결정했다. 사실 선택 후 2주 동안 실제 내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역할이었기 때문에 후회했다"라고 말했다.

평소 목소리 톤 자체가 저음인데 모차르트는 고음의 웃음소리와 목소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텐션 자체가 달랐던 것. 그러나 어려움을 이겨냈다. 최우혁은 "개막 일주일 전부터 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모차르트의 목소리와 텐션에 몰입하기 위해 친구들과 만나도, 가족들과 만나도 그 목소리와 웃음소리를 유지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떠나갔다. (부담스러워서) 아빠까지도 날 멀리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작곡가 역할이기에 평소 좋아하는 운동도 끊었다고 언급했다. 최우혁은 "모차르트를 연기하기 위해 운동을 끊었다. 지금은 72~73kg 정도가 나간다. 전역 후 몸과 비교하면 14kg 정도 체중이 줄었다. 최근에 인바디를 체크했는데 5주 운동을 못했음에도 근육량은 500g만 줄었더라"라며 타고난 근수저 면모를 자랑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급격한 체력 저하로 평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김재범과 극과 극 모습을 보여 웃음을 불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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