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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스페셜 MC 유주 "썸 탈 때 다가가기보다 기다리는 편"

입력 2023-03-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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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연애의 참견'
가수 유주가 '연애의 참견'과 함께한다.


오늘(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6회에는 스페셜 MC로 참여한 유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유주는 "'연애의 참견'을 빠짐없이 봤다. 보면서 계속 중얼거린다. 한 번쯤 내가 직접 참견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나왔다"며 '연애의 참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평소 썸을 탈 때 먼저 다가가는 편인지 상대가 다가오길 바라는 편인지 묻자 "나는 기다리는 쪽이다"라면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스페셜 MC 유주와 함께 참견할 사연은 여자 친구와 사내 비밀연애 중인 고민남의 이야기. 고민남은 여자 친구와 연애하면서 이상한 방법으로 정신 개조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토로한다.

여자 친구는 회식 중 고민남이 여자 직원 손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자 화를 낸다. 고민남은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라고 변명하며 여자 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여자 친구는 똑같이 당해봐야 이해할 거라며 다음 회식 때 잘생긴 다른 남자 직원 옆자리에 앉아 플러팅을 한다.

뿐만 아니라 고민남이 한 끼에 10만 원을 쓰면 여자 친구는 30만 원을 쓰는 것으로 되갚아주는 등 거울 치료는 점점 심해진다. 이 모습을 보며 평소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지론을 펼치던 주우재마저 "내 '눈눈이이'에는 TPO가 있다. 나와는 거리를 두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에게 '눈눈이이' 스킬을 써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눈눈이이'도 받아줘야 성립한다. 연락 늦게 하는 사람에게 나도 늦게 해봤더니 아예 연락이 안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넌 되고 난 안 돼?"냐고 주장하면서 고민남이 하는 행동의 10배를 돌려주는 여자 친구와 연애는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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