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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서은광·조윤우, 조성호 발언에 "결혼하기 싫다"

입력 2023-03-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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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결혼 말고 동거'
아이돌 출신 동거남 조성호의 친구들이 조성호, 이상미의 동거하우스를 찾아 동거의 장단점을 파헤친다.


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그룹 헤일로 출신 조성호와 군 생활을 함께한 이기자팸이 출연한다. 빅뱅 대성,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 배우 조윤우가 조성호, 이상미의 동거하우스를 찾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한혜진은 "약간 결혼식 피로연 자리 같다"라며 웃는다. 이용진도 "신혼부부 뒷풀이 느낌이다"라며 공감을 표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은광은 동거의 장단점을 묻는다. 이상미는 "동거를 하니까 헤어지는 게 단순히 헤어짐이 아니라 이혼처럼 된다. 대판 싸우고 둘 다 헤어지고 싶어도, 집도 차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들며 헤어짐이 쉽게 안 된다"라고 답한다. 이용진은 "집값이 떨어져서 이혼도 미룬다고 하더라"며 동거남녀의 상황도 결혼남녀와 다르지 않을 거라고 추측한다.

조성호는 "장점이 많다. 매일 볼 수 있다. 상미가 7시간 정도 외출을 하면 마음이 헛헛하다. 제가 몇 번 느꼈다"라고 답해 이상미를 감동하게 한다. 대성도 "우리 성호 사랑둥이네"라며 감탄한다. 형의 칭찬에 자신감이 붙은 조성호는 "심심할 틈이 없고, 경제적인 부분도 같이 합치니까 더 수월해진 부분 같은 것도 있다"라며 장점을 방출한다. 이에 서은광은 "본인만의 생각 아니냐"라며 예리한 지적을 했고, 이상미는 "저는 억울하다. 제가 수입이 조금 더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곧 조성호는 이기자팸조차도 질색하며 아우성치게 만든 깜짝 발언을 내놓는다. 결국 서은광은 "결혼하기 싫다 진짜!"라며 비혼에 합류하고, 조윤우도 "마음 바뀌려고 한다. 결혼하기 싫어졌다"라며 비혼으로 마음을 바꾸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상미는 "나중에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하고 결혼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바로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동거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네 사람의 결혼 or 동거에 대한 생각은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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