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YNK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YNK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경리는 6일 자신의 SNS에 '3년간 함께했던 YNK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 됐다. 회사의 공식 보도자료가 아닌 알 수 없는 경로의 기사를 친구의 메시지를 받고 알게 됐다'라며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함께 작년에 작업했던 드라마가 아직 방영전, 그리고 또 촬영 중에 있다. 둘 다 올해 방영 될 것 같다. 그동안 회사 대표님, 식구분들 감사했다. 다른 분야에 도전해 봤다는 것에 의미 있었고 또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올해는 응원해 주는 분들에게 조금 더 보답하고 싶은 한 해다. 늘 글로 인사드리지만 보고 싶었던 팬분들 만나서 한 분 한 분 또 인사할 날을 기약해 본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2012년 나인뮤지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경리는 홀로서기 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2021년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한고은(고윤주)의 청춘 시절을 소화하며 첫 정극 데뷔에 나섰다. 최근엔 MBC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