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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크래비티,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되는 묘한 매력

입력 2023-03-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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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넘쳐흐르는 젊음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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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미니 5집 '마스터 피스(MASTER : PIECE)' 컨셉트 포토크래비티 미니 5집 '마스터 피스(MASTER : PIECE)' 컨셉트 포토
크래비티 미니 5집 '마스터 피스(MASTER : PIECE)'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크래비티 미니 5집 '마스터 피스(MASTER : PIECE)'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되는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마스터 : 피스(MASTER PIECE)'를 발매했다.

미니 5집 '마스터 피스'는 젊음의 뜨거운 에너지가 가득 담긴 앨범이다. 이 과정에서 사랑·희망·꿈의 메시지가 곡마다 새롭게 표현되고 그 하나하나의 조각이 모여 공감이란 키워드로 귀결되는 구성이다.

주제는 '내 삶의 진정한 불씨를 찾겠다'로 누구나 거쳐가는 질문들에 대한 청춘의 이야기다. 이는 크래비티가 고유의 팀 컬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될 멤버들의 세계는 단단한 여유가 느껴진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그루비(Groovy)'는 2000년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을 주제로 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다. 그루비한 느낌의 색다른 매력이 인상적이며 크래비티가 유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와 에너지를 가득 담아냈다.

러닝타임인 3분여 가량 유지되는 하이텐션이 지친 일상에 위안을 건넨다. 특히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인다. 쭉쭉 뻗는 멤버들의 고음과 통통 튀는 리듬이 어우러져 저절로 따라 부르게 만든다.

곡 후렴구에 변주되는 댄스 브레이크 파트 역시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건강하고 밝은 기운의 '그루비'는 새 출발 시즌인 3월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하굣길과 퇴근길에 들어보길 적극 추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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