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혜미리예채파' 김채원 "첫 고정 예능 혜리 언니와 만남 기대"

입력 2023-03-06 16: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채원, ENA 제공 김채원, ENA 제공
'혜미리예채파'의 김채원이 첫 고정 예능 출연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1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에서 '조용하지만 임팩트 있는 다섯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다. 특히 첫 고정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남다르다.

김채원은 첫 방송을 앞두고 나눈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혼자 고정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어서 너무 기뻤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저의 어떤 점 때문에 자꾸 웃으시고 터지시는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절 보며 다들 웃으실 때, 관심 받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 저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인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으로,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확정됐다.

김채원은 "첫 미팅 때는 혜리 언니와 같이 할 거라는 이야기만 들었다. 제가 혜리 언니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방송도 많이 챙겨 봤기 때문에 너무너무 함께하고 싶었고 기대됐다"라며 맏언니 혜리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다들 밝고, 성격도 너무 좋아서 정말 잘 맞는다"라면서 "언니들과 리샤랑 있으면 너무 웃기고 현장 분위기도 재밌어서 촬영하러 갈 때도 정말 편하게 놀러 가는 것처럼 촬영하고 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팀 내 유일하게 MBTI 'I'(내향형)라는 부분도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 김채원은 'E'(외향형) 멤버들 사이에서의 적응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사실 르세라핌 멤버들이 다 I다. 저도 그룹 내에서는 한 텐션 하는 사람인데 '혜미리예파'들의 넘치는 텐션에 초반에는 살짝 기가 빨렸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금세 적응한 덕분에 지금은 E와 함께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그는 "제 주변 친구들 중에도 E들이 많을 정도로 전 사실 E들 사이에 있는 걸 조금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너스레를 곁들였다.

르세라핌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김채원의 '혜미리예채파' 합류도 그중 하나. 김채원은 르세라핌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이 다 '혜미리예파' 팬이라서 많이 궁금해하고 부러워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채원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ENA 첫 출연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시청자 분들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본방사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