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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진출 성공적… 라필루스, 2천여 명 멕시코 팬들과 특별한 만남

입력 2023-03-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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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필루스 멕시코 게릴라 팬미팅 현장 이미지라필루스 멕시코 게릴라 팬미팅 현장 이미지
라필루스(샨티·샤나·유에·베시·서원·하은)가 첫 남미 진출에서 성공적인 쾌거를 이뤘다.

라필루스는 최근 멕시코 플라자 오리가 샌 페드로(Plaza Auriga San Pedro) 광장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반가운 인사와 함께 등장한 라필루스는 '그라타타(GRATATA)'로 오프닝을 힘차게 장식했다. 이어 '번 위드 러브(Burn With Love)' '힛야!(HIT YA!)' '퀸덤(Queendom)' 등 화려한 무대의 연속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라필루스는 멕시코 팬들을 위해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카밀라 카베요의 '돈 고 옛(Don't go yet)' 무대를 선사, 팬들의 열띤 떼창과 함성 속 소통까지 놓치지 않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데 성공했다.

라필루스는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게릴라 팬미팅임에도 2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남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이들은 K팝 대표로 세계적인 라틴 음악 시상식 로 뉴에스트로 어워즈(Lo Nuestro Awards 2023) 시상자로 참석하면서 '4세대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떨쳐 보였다.

지난해 6월 데뷔한 라필루스는 마닐라·세부·다바오 등에서 다양한 현지 방송사 인터뷰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것은 물론,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로 위촉되며 전 세계를 배경 삼은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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