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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찍은 '일타 스캔들' 김준원 "유쾌하면서도 달달했다"

입력 2023-03-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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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김준원'일타 스캔들' 김준원
배우 김준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주말극 '일타 스캔들'이 지난 5일 종영했다. 선 굵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준원은 극 중 장영남(장서진)의 남편이자 이채민(선재), 김태정(희재) 형제의 아버지 이승원으로 분해 진중하고도 냉소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김태정의 입시에 실패하고 이채민에게 집착하는 장영남과 깊은 갈등의 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5회 방송에는 시험지 유출 사건의 용의자가 장영남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고, 몰려오는 취재진으로부터 아내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김준원은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대본을 읽고 좋은 작품을 만났다는 생각에 들떴다. 유쾌하고 달달하면서도 메시지 있는 드라마였다. 이렇게 많은 분께 사랑받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배우로서 행복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겠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는 애정이 담긴 끝인사를 전했다.

영화와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축적해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승원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드라마의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신스틸러 김준원이 앞으로 장식해 나갈 필모그래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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