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분위기 넘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무드로 변신했다.
정세운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웨이브'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올블랙 착장을 한 정세운이 시선을 아래로 응시하며 아련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무표정한 그의 모습은 올블랙 스타일링과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연출한다.
'더 웨이브'는 지난해 8월 말 열렸던 단독 콘서트 '2022 정세운 콘서트 '아워 가든'(2022 JEONG SEWOON CONCERT 'Our Garden')'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다.
평소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증명함은 물론 팬들과의 소통도 꾸준히 해왔던 정세운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작은 공간을 정세운만의 달콤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정세운은 독보적인 음악성을 바탕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탄탄히 다지고 있음은 물론, 예능이나 라디오 그리고 작가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한 무드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반전 매력은 대중에게 늘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정세운과 행운(공식 팬클럽명) 모두가 바라왔던 첫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는 31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4월 1일 오후 6시 그리고 마지막 날인 4월 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