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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라길래 기분 나빠서"…열차 흉기난동 30대 오늘 영장신청

입력 2023-03-04 18:17 수정 2023-03-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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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죽전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아줌마'라는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승객이 '아줌마, 휴대전화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했는데,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 나빠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오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승객이 '아줌마, 휴대전화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했는데,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 나빠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오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3명이 다쳤지만 다친 3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캡처〉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승객이 '아줌마, 휴대전화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했는데,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 나빠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오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3명이 다쳤지만 다친 3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캡처〉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3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3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예전부터 정신질환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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