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맛있는 녀석들' 홍윤화, 흥 폭발한 '먹요정'

입력 2023-03-04 17: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맛있는 녀석들' 홍윤화, 흥 폭발한 '먹요정'
개그우먼 홍윤화가 적재적소에 치고 들어오는 노래로 시청자도 신나게 만들었다.

홍윤화는 3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 문선생 특집'에서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군침을 자극하는 김치 요리 먹방을 펼쳤다.

이날 홍윤화는 쪼는 맛에서 “유일하게 음식을 안보고 있는 사진이 있다”라며 예리함을 뽐냈지만 반전의 결과로 '한입만'에 걸려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문세윤이 묵은지 찜의 매콤한 맛에 “찌릿 찌릿하네”라고 하자 홍윤화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개사해 “정수리가 찌릿 찌릿”이라며 노래를 불러 '흥윤화' 답게 먹방의 흥을 높였다.

계속해서 홍윤화는 김치 먹방을 지켜보다 “김치 김치 야야 짜다”라는 신박한 개사로 멤버들을 웃게 만들며 아이디어 뱅크의 면모를 보였다.

유민상이 땀을 흘리며 밥을 먹다 “나도 묶어야겠는데”라고 하자 홍윤화는 “두건이라는 주어를 말해”라며 그를 당황케 하기도. 이어 두건을 묶은 유민상에게 19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닮았다고 말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홍윤화는 밥에 고기를 올리고 김치로 감싸 한입만에 도전했지만, 밥만 뺴놓고 먹으며 멤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럼에도 묵은지를 씻어 새로 양념한다는 사장님의 비법을 한번에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 장소에 파김치 감자탕를 먹으러 간 홍윤화는 문세윤이 골라준 뽑기를 선택. 2연속 한입만에 당첨되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진양철 성대모사 요청이 들어오자 “내가 한입다! 내가”라며 호탕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희극인의 모습을 보였다.

고기를 한가득 모아 한입만에 도전한 홍윤화는 멤버들의 응원 속에 맛있는 한입을 먹을 수 있었고, 남아서 먹고 가야겠다며 음식에 대한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처럼 홍윤화는 귀여움은 물론 먹방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