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3일 오후 해외 일정차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로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블랙핑크 제니가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제니는 3일 블랙핑크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라면서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 달라.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 얼른 나을 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제니는 일정에 따른 출국을 위해 3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지니스센터에 선글라스를 낀 채 모습을 드러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