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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없는 톰 크루즈, 바다 위 항공모함서 '미션임파서블8' 촬영

입력 2023-03-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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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없는 톰 크루즈, 바다 위 항공모함서 '미션임파서블8' 촬영

톰 크루즈(Tom Cruise)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탈리아 보도를 인용해 "톰 크루즈가 아드리아해(Adriatic Sea)에 위치한 미국 항공모함에서 '미션 임파서블' 8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2(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Two)' 비행 장면을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톰 크루즈는 지난 달 25일 이탈리아 항구 도시 바리(Bari)로 날아갔고, 5성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시 개인 헬기를 타고 아드리아해로 이동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모함은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로 파악된다. 톰 크루즈가 항공모함에 승선할 당시 미국 해군 함정까지 이탈리아 해안 근처에 있었지만, 현재는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이탈리아 베니스와 로마에서 '미션 임파서블 7'에 해당하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1' 일부를 촬영했다. '미션 임파서블 8' 촬영지는 극비리에 부쳐졌는데, 톰 크루즈가 최근 이탈리아로 향한 것이 확인된 것. 당초 투자 배급사 파라마운트는 노르웨이 연안의 북극 스발바르 섬 촬영을 계획했지만 해당 장소는 끝내 허가 받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국 항공모함 촬영은 금주 주말까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의 진정한 '미션 임파서블'을 확인할 수 있는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오는 7월 14일과 2024년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탑건: 매버릭'으로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다시 내한할 것임을 약속한 바,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톰 크루즈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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