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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미스터트롯2' 탈락 아쉬움 無… 떨어질 거라 예상"

입력 2023-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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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박서진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의 각종 비화를 털어놨다.

박서진은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박서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선 2차전 일대일 데스매치 미션 당시 안성훈에게 13대 2로 패배해 탈락했지만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등을 이뤄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참가를 고민했다며 "행사만 다니다 보니 어느 순간 벽이 느껴지더라. 나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 같았다. '장구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빼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더라. 서류 접수 마감 일주일 전까지 생각했는데 (출연을 통해) 박서진이라는 가수를 알리게 된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순수하게 노래만 부르는 참가자로 인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장구를 치지 않았다.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컸고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많았다. 무대를 거듭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서진은 "사실 출연 결심했을 때부터 목표는 1위가 아니었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싶었다"며 " 떨어질 거라 예상했다. 어느 정도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서운하거나 그런 감정은 없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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