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밖은유럽-스페인 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궁, 홍진주 PD와 배우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참석했다. ?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의 배우 조진웅이 쉽지 않았던 여행을 통해 이상 기후의 심각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2일 오후 진행된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지에) 2주 전에 제작진이 답사를 다녀왔는데, 날씨가 상당히 좋았다고 했다. 그게 2주 만에 급변한 것은 제작진의 의도였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진웅은 "지구의 이상 기후를 몸소 체험했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풀어야 할 문제다"며 "예능이기 때문에 즐긴다기보다, 그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봤다. 이런 계기를 통해 몸소 체험하면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편에는 배우 조진웅을 중심으로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출연한다. 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