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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김다미 "모든 작품서 교복 입어…실제론 평범한 학생"

입력 2023-03-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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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김다미 "모든 작품서 교복 입어…실제론 평범한 학생"

배우 김다미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15일 개봉하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

극 중 김다미는 미소로 분해 10대부터 30대까지 표현했다. 김다미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에 교복을 안 입은 적이 없었더라"며 "각 교복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매력 있었다. 미소는 밑에 체육복 입고 교복을 입고, 이서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다닌다. 연수는 딱 맞게 기본적으로만 입고 다니는 등 교복으로 캐릭터를 잘 표현한 거 같아서 그 차이가 재밌더라"고 만족했다.

이어 실제로는 어떤 학생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특별할 게 없었던 거 같다. 고1 때부터 연기를 배우게 됐는데, 2~3학년 때 학원을 많이 다닌 거 빼곤 그 전에는 공부도 보통 수준이었고 학교에서 잠도 많이 잤던 거 같고 그런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떠올렸다.

'소울메이트'는 절친이었던 미소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다미는 "고등학교 때나 초등학교 때 항상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아무래도 학창 시절을 같이 겪었다는 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멀어지게 된 친구가 있었다. 가끔 생각나는데 연락은 하지 않고, 그런 친구가 있어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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