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포스터 장진 감독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블랙2: 영혼파괴자들'로 돌아온다.
한 방송관계자는 최근 JTBC엔터뉴스에 "'블랙: 악마를 보았다'의 시즌2 제작이 확정돼 지난달 말 첫 녹화에 들어갔다"라고 귀띔했다.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해 2월 23일 첫 방송돼 16부작으로 꾸려졌다. 시즌1에선 범죄자의 심리를 추적하는 범죄 다큐 스릴러였다면, 시즌2엔 영화감독과 배우가 하나가 되어 영혼이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를 바탕으로 생활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진 감독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중심을 잡는다. 영화 '정직한 후보2' 장유정 감독과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 중인 양익준, 배우 김지훈, 오대환, 최영준 등이 합류해 시너지를 발휘한다. 3월 말께 첫 방송 목표로 준비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