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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올해도 달린 3·1절 폭주족 90명…주도자 1명 현행범 체포

입력 2023-03-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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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구경찰청〉〈영상=대구경찰청〉
3·1절 심야 도로에서 폭주행위를 한 이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1일) 대구경찰청은 폭주활동을 주도한 난폭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을 체포하고 공동위험행위와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모두 1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주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90명(이륜차 30명, 자동차 60명)입니다.


경찰은 폭주족이 등장할 것을 대비해 지난달 28일 밤 10시부터 이날 새벽 6시 40분까지 대구 주요 도로 곳곳에 순찰차 68대와 단속반 139명을 배치했습니다.


〈영상=대구경찰청〉〈영상=대구경찰청〉
폭주족은 자정 무렵부터 장소를 수시로 바꿔 모였으며 경찰은 주요 지점으로 미리 움직여 이들이 모이는 것을 제지하고 해산시켰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10명에 대해 사법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확보한 영상을 토대로 폭주활동에 참여한 운전자 역시 특정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해 3·1절에도 대구 도심엔 폭주족이 등장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단속 활동을 벌여 폭주족 15명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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