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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측 "세금 성실히 납부, 불미스러운 일 없었다"

입력 2023-03-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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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측 "세금 성실히 납부, 불미스러운 일 없었다"
배우 김태희 측이 '세금 추징'에 대한 상세한 상황 설명과 현 입장을 전했다.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태희 배우의 세금과 관련된 사항을 바로잡고자 알려드린다"며 "지난 수 년 간 김태희는 세금 문제에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 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고 단언했다.

이 날 아주경제신문은 '김태희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수 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이 지난 2021년부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해 김태희와 루아 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세금을 추징 받게 됐다는 것.

이에 대해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현 상황은 김태희의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지면서 발생한 일이다. 광고 모델 계약이었기에 당연히 전 소속사로 모델료가 입금이 됐고, 소속사 계약 만료 후 김태희 개인에게 입금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소속사 및 김태희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 간의 이견으로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했을 뿐이다. 이에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다만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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