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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월급 333만원…대기업 563만원, 중소기업 266만원

입력 2023-02-28 13:11 수정 2023-0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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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2021년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333만원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8일) 연간 단위 가장 최신 자료인 '2021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에 종사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원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1%(13만원)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3.3%(8만원) 오른 25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월평균 소득이 150만~25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250만~350만원 17.8%, 85만원 미만 13.8%, 85만~150만원 미만 9.7% 등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63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비영리기업(335만원), 중소기업(266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증가율도 기업 규모별과 동일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대기업(6.6%), 비영리기업(3.0%), 중소기업(2.9%) 등이었습니다.

종사자 규모별 평균 소득은 300명 이상이 451만원, 50~300명 미만(329만원), 50명 미만(245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726만 원으로 2년 연속 가장 높았습니다.

소득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 16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감소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임금이 더 높았습니다. 남성 근로자는 월평균 소득이 389만원이었고 여성은 256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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