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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특별 세무조사로 억대 추징금…소속사 "회계 처리 과정 착오"

입력 2023-02-28 09:53 수정 2023-02-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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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 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이병헌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 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병헌(52)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국세청의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이에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회계 처리 과정의 착오"라고 해명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JTBC 엔터뉴스팀에 "추징금 내용은 이병헌이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 또한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이병헌은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헌이 모친 박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을 통해 매입한 빌딩을 매각하며 10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봤으며, 이로 인해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 아니냔 의혹에 BH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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