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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배신자 주우재 컴백‥누적 조회수 400만뷰 육박

입력 2023-02-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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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만찢남'
완전체로 다시 뭉친 '침펄기주'가 치명적인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 6화에서는 무인도를 이탈한 주우재가 다시 침펄기주에 합류하는가 하면, 새로운 외부인 윤두준과 조나단이 등장해 침펄기를 당황하게 했다. 침펄기주는 동지인지 적일지 모를 게스트 윤두준, 조나단과 아슬아슬하게 미션을 헤쳐가며 신선한 웃음을 유발했다. 날것 그대로의 재미로 무장한 '만찢남'은 공개 한 달여 만에 티빙 공식 유튜브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400만 뷰에 육박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만찢남' 6화는 탈출한 주우재를 표적 삼아 "겁도 없이… 잡아와!" 고함치는 외부설계자의 실루엣을 비추며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이어진 무인도의 5일 차 아침, 상점 쇼핑에 나선 이말년은 태풍으로 물가가 10배 상승한 메뉴판을 확인, 하룻밤 사이 곤두박질친 화폐가치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일상컷을 확인하러 간 이말년, 주호민, 기안84는 만화를 살펴보던 중 인간 피라미드 컷 속 인물이 6명임을 발견, 게스트 두 명이 더 와도 숫자가 맞지 않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 첫 번째 일상컷을 재현하기 위해 동굴에 간 침펄기는 포승줄에 묶인 주우재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얼토당토않는 탈출설로 자신의 과오를 무마하는 그를 침펄기는 인디언밥 세례로 용서하며 그들만의 쿨한 화해법을 보여줘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완전체로 모인 침펄기주는 첫 번째 일상컷 미션에 성공, 2만 페이를 획득했다.

그런가 하면, 무인도에 또 다른 전학생 윤두준과 조나단이 찾아왔다. 휴양을 기대하고 온 윤두준과 조나단은 침펄기와 헤쳐나갈 아찔한 앞날을 직감, 아연실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맞이는 잠시, 침펄기주와 윤두준, 조나단은 엔딩컷 조각과 수정권이 걸린 늑대인간 사냥 게임에 도전했다. 고도의 학익진 작전을 계획한 여섯 남자는 게임 시작 10초 만에 시스템을 붕괴하는 오합지졸 그림을 만들어냈다. 다행히 재빠른 윤두준과 발칙한 조나단의 활약으로 늑대인간 7명을 수감시킨 무인도 만찢남들은 5일 차 첫 엔딩컷과 수정권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기안84의 피부질환에서 기인한 일상컷 미션인 완선크림의 역습 컷 재현까지 잇따라 성공하며 곧바로 두 번째 엔딩컷 미션 수조 물 채우기에 돌입했다. 주호민을 필두로 전략을 세운 만찢남들은 실전에서 부실시공된 팀워크를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우왕좌왕 분주히 물을 채우던 중 조나단이 무언가를 포착함과 동시에 "아!!!" 소리를 질러 시선을 끌었다. 그의 외침에 눈길을 돌린 주호민도 놀란 반응을 보여 이들이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6화 말미엔 폭풍전야 속 고요를 암시하는 듯 화기애애 웃음 넘치는 무인도 라이프를 공개한 가운데, 외부설계자를 향한 추리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만찢남'은 3월 3일 7화가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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