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지큐코리아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예비신부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최근 패션잡지 지큐 코리아 3월호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번 화보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자랑했다. 흑백 사진을 통해 시크하고 깊은 분위기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 지큐코리아 제공 
이승기, 지큐코리아 제공 이날 이승기는 화보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다인과 결혼 발표할 때) 차분하고 담담했다.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 그 친구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 그런데 편지를 써 내려갈 땐 떨렸다"라고 말했다.
사랑을 통해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겼다는 그는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라며 "해가 바뀌니 마음도 기분도 달라지더라. 돌덩이처럼 무거웠던 무게도 조금 가벼워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이다인과 결혼한다. 지난 7일 친필 편지로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지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