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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레, 중앙대 연영과 새내기 됐다 '18세 조기입학'

입력 2023-02-27 10:16 수정 2023-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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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잘 자란 아역' 배우 이레(18)가 대학생이 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레는 2023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 지난 주 치러진 중대 입학식에 참석했다. 대학 새내기로 신나는 캠퍼스 라이프를 만끽할 예정이다.

2006년 3월 생인 이레는 한국 나이로 18세, 만 나이로는 16세다. 올해 스무 살이 되는 2004년 생이 대부분 23학번이 되는 해에 무려 2년이나 빠른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고등학교 교육은 검정고시로 통과한 후 대학 '조기 입학'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배우 생활도 빨랐다. 2013년 영화 '소원'으로 데뷔하며 단박에 충무로 눈도장을 찍은 이레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오빠 생각'(2016) '7년의 밤'(2018) '반도'(2020)를 비롯해 '육룡이 나르샤'(2015) '돌아와요 아저씨'(201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스타트업'(2020) '홈타운'(2021) '지옥'(2021) 등 스크린, 브라운관, OTT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아역 배우에서 청소년 배우로, 단순히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닌, 주체적인 캐릭터를 일찌감치 맡으며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했던 바, 대학 입학 후 배우로서는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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