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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황영웅 품은 '불타는트롯맨' 결승전 내정 의혹 '반박'

입력 2023-0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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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황영웅 품은 '불타는트롯맨' 결승전 내정 의혹 '반박'
'불타는 트롯맨' 측이 프로그램이 직접적으로 받는 의혹에 대해서는 발끈하며 적극적인 반박의 뜻을 내비쳤다.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폭행에 의한 상해 전과 사실을 인정한 황영웅 논란에 더해 결승전 내정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디테일한 프로그램 시스템을 공개, 해명했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은 예선부터 현재까지 경연 현장에 있는 국민 대표단의 투표와 공식 애플리케이션를 통한 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통해 참가자들의 경연 결과를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남은 2차례의 결승전에서는 총 4000점 만점 중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의 결승전 점수 반영 방식은 결승 진출자 8인이 결정된 준결승 녹화일 2월 1일 이후부터 리셋 돼 새롭게 반영 된다"며 "'불타는 트롯맨'은 시청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더욱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해왔으며,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인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결승전 내정 의혹은 황영웅 공식 팬클럽 관계자가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녹화가 이뤄지기 한참 전 결승전 티켓 응모를 사전 공지하면서 의심 받기도 한 정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월 중순, 해당 의혹을 접하고 협찬사와 해당 팬클럽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이벤트 참여 독려에 대한 오해였을 뿐 방청권을 배포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했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임을 깊이 새기고 있으며 경연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황영웅의 폭행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멈춤 없이 결승전 녹화를 강행하고, '2016년 22살이었던 황영웅이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을 직접 발표했음에도 '반성의 진정성이 보인다'는 이유로 황영웅을 품기로 결심한 제작진이 말하는 '투명'과 '공정성'은 사회적 문제와 도적적 결함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씁쓸함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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