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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CEO 송은이, 으리으리 신사옥 공개…유쾌한 꼰대

입력 2023-02-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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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CEO 송은이, 으리으리 신사옥 공개…유쾌한 꼰대
성공했다. 송은이가 CEO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과 함께 상암 신사옥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CEO 송은이는 잠에서 깨자마자 업무 메시지, 콘텐트 모니터, 걸려오는 전화 등 잠시도 휴대폰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집 근처 개천으로 나가 아침 운동까지 즐긴 송은이는 복싱 탭볼 50개 치기에 도전, 성공의 기쁨을 맛 봤다.

하이라이트는 으리으리한 신사옥도 공개였다 송은이는 출근하자마자 본격 업무에 들어갔고, 회사 전 층을 돌아다니며 설거지나 분리수거까지 직접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매니지먼트실을 방문한 송은이는 매니저들끼리 맞춘 단체 슬리퍼를 보고 “너네만 맞춘 거야?”라고 하는가 하면, 올바른 의자 사용법을 전하는 등 유쾌한 꼰대표 면모를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의 신사옥들이와 데뷔 30주년과 축하하기 위해 홍현희가 사무실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화려한 의상과 풍선 화환, 떡을 준비해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특히 홍현희가 “풍악을 울려라”라고 외치자 사물놀이패가 등장, 송은이는 당황하면서도 이를 즐기며 흥을 끌어올렸다. 홍현희는 고사상을 대신해 본인의 코에 5만원권 지폐를 꽂고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회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잔치를 벌였다.

이와 함께 '전참시' 식구들을 위해 요리에 나선 송은이와 김한희 매니저는 요리고수 김숙을 소환해 SNS에서 핫한 스페셜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숙은 화려한 플레이팅과 음식 솜씨를 자랑했고 송은이와 매니저는 서포트 하며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해 끈끈한 관계를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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