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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14.1㎝ 폭설…강원 곳곳 대설특보, 최고 15㎝ 눈 더 내린다

입력 2023-02-25 09:47 수정 2023-02-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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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는 폭설 속에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는 폭설 속에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속초에 14㎝ 넘는 눈이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오전 9시 기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속초에는 대설경보가, 강릉·동해·태백·삼척·고성·양양 등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속초에는 14.1㎝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주문진(강릉)엔 9.6㎝, 삼척 7㎝, 동해 5.8㎝, 태백 5.2㎝ 등 눈이 내렸습니다.

경북권에선 석포(봉화)에 7.3㎝, 울진 5.1㎝, 영덕 4㎝의 눈이 쌓였습니다.

 
〈자료=기상청 제공〉〈자료=기상청 제공〉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영동 중남부에는 5~10㎝의 눈이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 이상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3~8㎝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길과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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