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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 판빙빙, 5년 만에 공식석상 "돌이켜보면 좋은 경험"

입력 2023-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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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판빙빙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판빙빙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판빙빙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판빙빙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23일(현지시간)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린 나이트' 기자간담회에 한슈아이 감독·배우 이주영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2018년 탈세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행자는 "영화와 관련이 없는 질문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판빙빙은 "괜찮다. 나는 집에 있었고, 나를 걱정해준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 가지 일을 겪었지만 아시다시피 모든 사람들의 삶은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리고 저점에 다다르면 서서히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돌이켜보면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지금은 모든 게 괜찮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은 2018년 중국에서 탈세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때 실종설·사망설이 돌기도 했지만 추징금 8억 8400만 위안(한화 약 1431억 원)을 납부하고 할리우드 영화 '355'로 복귀했다. 지난해 7월에는 JTBC '인사이더'에 특별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판빙빙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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