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씨.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아인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유아인의 모발 정밀 감정을 진행한 결과 프로포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이 같은 결과를 전달했다.
지난 5일 경찰은 미국에서 입국한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당시 소변 검사에서 대마 성분이 나왔고 프로로폴은 음성이었다.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변호사가 선임되면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마약 상습 투약 여부 등 조사를 거쳐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