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24일) 대부분 지역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남부·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입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경기북부는 오전에, 전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 권역이 '좋음'으로 대기질을 회복할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은 내다봤습니다.
오늘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5~15㎝,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3~8㎝입니다. 울릉도·독도에도 3~8㎝ 눈이 예상되며, 경북남부동해안에도 1~5㎝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 정도입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7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0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