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48)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배우 손은서(39)가 목하 열애 중이다.
현재 영화 '범죄도시4' 촬영으로 필리핀에 체류 중인 장원석 대표는 23일 JTBC엔터뉴스에 "손은서 씨와 사귀는 것은 사실이다. 나머지 부분은 사생활이라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맞다. 명확한 열애 기간은 알 수 없지만 몇 개월 전 이야기를 들었다"며 "좋은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최근 장원석 대표가 제작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 출연하기도 한 바, 한 관계자는 "'카지노' 이전부터 제작자와 배우로 일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2005년 온게임넷 '뉴클리어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은서는 OCN '보이스' 시리즈에 최근 SBS '법쩐',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대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원석 대표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사 대표로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